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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배울 것도 많고 고달팠던 사회복지사 취득 과정을 마무리하며..
이수현 | 2019-04-29 오후 3:53:50

현재 저는 의료계통에 종사하며, 26살부터 시작하여 27살이 돼 사회복지사 전 과정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약 3년 전부터 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를 운영하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생각하던 차에 취득하게 됐습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며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토론, 과제를 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시간을 엄수한다는 것이 직장인에게 왜 이리도 힘든지.

 

직장인이라는 핸디캡보다는 아마도 저의 나태함과 게으름 때문에 시간 엄수가 힘들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매번 교육원에서 한 주차 수업이 시작될 때마다,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날짜와 시간 알림 문자와 메일을 매번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출석률 100%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망의 실습 또한 교육원의 알림 시스템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 제출이 미비하면 직접 교육원에서 전화를 주셔서 서류도 완벽하게 구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 내내 즐거움보다는 괴로움과 고통스러움의 연속이었지만 나름대로는 사회복지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사회복지학이라는 학문을 접하기 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요양원에서 실습하며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대하며 삶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해 보기도 하고

 

그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재직 중인 의료계통에서 종사할 지, 아니면 재가복지센터 혹은 요양원 등을 운영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가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간에 비에스텍의 7대 의무를 마음 속에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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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답변 : 1

관리자 (이순환) 이수현 학우님, 집에서 운영하시는 재가복지센터와 그리고 의료계통에서의 경력을 합치면 정말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사로써 기관을 운영 설립하는 것도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학우님께서 재가복지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많은 후배나 선배님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9-05-13 오전 9: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