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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2020년 올해는 꼭 한줄 남기고 싶어서...
이현옥 | 2020-06-15 오전 7:11:16

저는 50이 넘어 아직도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 회사원 입니다.

매년 올해는 'OO 했었다'라며 한줄씩 남기며 살자고 다짐했고, 한해 한해 무던히 살아가고 있는터에 

19년 10월 어느날 친구로 부터 소개받은 서디평 사회복지사 과정을 알게되었고, 19년 끝자락에 무언가 바뀐다는

안내에 따라...부리나케 신청해서 겨우 1학기를 마친 시점에 이런 후기를 쓰며 잠시 6개월 남짓 되돌아 봅니다.

 

하루 일과의 시간안배가 관건이라 새벽시간을 선택했고, 월, 수, 금, 일 위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체력이 있어야 뭐든 한다는 생각으로 화, 목, 토는 마라톤연습으로 운동을...몸을 일으켜 일주일을 꽉 채우며

나름 잘 살고 있다는 뿌듯함으로 하루 하루 견디었다고 해야 할까요?ㅎㅎㅎ

그치만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새로운 공부는 참 쉽지 않았고, 머나먼 여정이 늘 맘을 무겁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학기를 마쳤고, 시작이 반 이기에 허겁지겁 여기까지는 잘 따라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서디평을 추천받고 수강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수강생에 대한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

시간에 쫓기는 저에겐 최적의 조건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마무리 되지 않았을땐 바로 문자로 안내가 와서

정신이 번쩍났고, 강사진 역시 탄탄했으며, 퀴즈 , 토론, 알림, 실시간 상담 등 모든 면이 일정을 놓치고 가지 않게 

신경써주는 조력자 분들과 시스템이 받쳐줘서 1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지 않았나 싶어 지면을 통해서라도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습니다.

 

되돌아 보니 난관이 꽤 있었습니다. 난관은 레포트 제출, 시험시간 엄수 등 이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고, 옆지기에게도 도움을 받고 하는 등 여러 과정 중에서 다른 평생교육원에서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본인을 믿고 교육원을 옮기라는 제안 등 ...그치만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로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칠수 있게 도움 준 분들을 생각하면 절대 그럴수 없었고 저는 굳건히 서디평과 함께 실습까지 잘 마무리 할 것이라 글을 쓰며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학기 후회없이 시간관리 잘 하고 안내해 주시는 데로, 꾸준히 묵묵히 따라 학습하고 익혀서 자격증을 획득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학습에 매진하려 노력 하겠습니다.

올해는  꼭 한줄 쓰고 싶습니다. ' 2020년 나는 서디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 도전해서 해냈다.'

생각만 가득했던 어리바리한 제게, 실천하고 해나갈 수 있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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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답변 : 1

관리자 (이순환) 이현옥 학우님, 한해 한해 무엇인가를 이루고 한줄을 남기고자 했던 계획이 한줄이 두줄이 되고 세줄이 되고 나중에는 자서전을 쓸정도의 책한권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희는 자격증 종이 한장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배움을 통해 실제적인 미래 삶의 목표가 필요합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또 내것이 아니기도 합니다.

시험 시간과 레포트 등 어려움 점이 많았겠지만, 다 마치고 난 후에 학우님의 감정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높은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뿌듯함이란... 최고이지요~~

항상 저희는 학우님 그리고 동문님들을 응원합니다. ^^ 좋은 소식 많이 남겨 주세요!!!
(2020-06-23 오전 8: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