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학번"

중년을 지난 나이에 시작합니다

"무모한 도전일수도 있겠다 " 라는  고민과 걱정을 안고 수강등록을 하였습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체와의 연관성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을수있는 서울디지털 평생교육원에

평생교육사 2급과정을 한학기 가능한 5과목을 신청했습니다.

지역적인 거리때문에 핸디캡을 안고 시작하는 수강이지만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과감히 등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전 지식이 없는,아니 준비를 하지않고 시작한  수업이라 어리둥절 좌충우돌하면서 제1강은 교재도 없이

동영상 강의만 들었습니다.

교재를 판매하는것조차도 몰라 학습요점을 프린트해가면서 시작하였네요

그러니 당연히 처음 쪽지 시헝은 처참하더군요

노인교육론 첫시험 10점만점에 2점

뭔가가 해결책을 강구해야겠다는 맘으로 상담전화를 걸어서 그제서야 교재를 구매하게되었네요 .

시험칠때 교재를 찿아 확인하면서 시험을 치를수있으니  반복학습이 되고 또한 기억이 오래남더라구요

그래도 세월의 흐름에 묻어가야하는 현실감은 늘 기억력과 전투를 벌입니다

반복적 수강만이 정답이다라는 생각으로 늘 이어폰을 끼고 다니면서 듣고 또 듣고 하면서

한학기를 마쳤습니다.

예상외의 좋은 점수를 받으면서 말입니다.

반복적인 교육을 수업이 많이 되풀이 하였지만 정작 시험을 치를

때는 확신이 가는 문제는 20% 내외

나머지는 교재가 찢어지도록 넘기고 또 넘겨가면서 정답을 찿아 치렀습니다.

그렇게 아주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나름 대로 만족을 합니다 시험점수는...

그러나 또다른 복병이 하나 있었으니

 

"과제제출"

이게 엄청난 압박감을 주더라구요

관련자료를 찿기위해 웹서핑은 물론 도서관 방문 교육원 담당과의 상담전화등

수없이 많은 고민과발품을  팔아서 제출한 과제의 점수는 처참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재량으로 결정되는 과제이지만 10점만점을 주신 교수님도 있었지요

근데 평점은 7.2점

다행이도 출석점수와 참여점수는 각10점씩 만점을 받아서 과제점수가 부족해도 학점인정을 받을수있었어요

교수님 질문 자유게시판 활용 많이 했거던요.

 

이런저런 우여곡절 거치며 5과목 학점 인정 받았습니다

이제 2학기 4과목과 실습과목 수강에 들어갑니다

1학기 준비안된 수업의 결과와 분명히 다른 2학기 결과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저처럼 나이가 조금 많아서 망설이는 분 계시다면 주저없이 덤벼드세요

시작이 결과를 책임집니다

분명한 자기개발로 다가서는 길이 보일겁니다.

또 저랑 같은 시기에 같이 시작하시는 분

모두모두  힘내서  반복 반복 또 반복하여 학점을 내걸로 만듭시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평생교육사 과정" 수강생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