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매치업교육센터는 7일 부터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매치업(Match業) 스마트물류(신선/사료)프로그램의 교육비를 유통 및 물류분야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80% 감면 지원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매치업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른 산업-교육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과정이다. 이 과정은 프로그램 이수 후 대표기업의 인증을 받을 수 있어 4차 산업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찾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에게 각광 받고 있는 산업맞춤 단기 직무인증과정이다. 

 스마트물류 직무 전문가 교육과정은 스마트물류 분야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부터 현업의 직무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재직자까지 폭넓은 대상들을 위해 직무교육 전, 선수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물류’에 대한 기본이론을 학습한 후 학습자가 원하는 심화교육(신선 직무 전문가/사료 직무 전문가 선택)을 수강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신선 직무 전문가 과정은 신선식품에 대한 Cold Chain 전 과정을 스마트물류 실무현장 사례와 접목하여 통합적으로 이해 가능한 강의이며,  사료 직무 전문가 과정은 사료의 원료 공급에서 생산 및 제품 공급까지의 전 과정을 스마트물류 실무현장 사례와 접목하여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강의이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업에서 사용하는 스마트물류 기술을 활용하여 신선/사료 주문관리부터 물류 운영 성과평가까지 구성한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을 이수하고 직무인증평가를 통과하면 ㈜하림그룹 명의의 직무능력인증서가 발급돼 관련 산업분야의취업이나 직무훈련시간 인정 등 업무역량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센터의 이순환 본부장은 “물류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도입이 되었으나 실무와 발맞추지 못한 스마트물류 교육의 부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던 때에 교육부주관의 ‘매치업 교육프로그램’이 미스매치 해소 방안이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유통/물류 산업체 재직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매치업교육센터의 스마트물류 교육은 유통 및 물류 분야 기업체와의 산학협약, 또는 관련 기관 재직자의 서류제출 등으로 수강료를 최대 80% 감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로 인해 필수적인 비대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기술 스마트물류 교육에 대한 학습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물류 신선/사료 전문가 과정은 2020년 11월 개강반 추가모집 중이며, 금년 2월 개강반과 동시에 수강신청을 오픈하여 학습자의 편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매치업교육센터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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