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여년의1388 청소년 전화상담원 직장을 밤에 일하고 싶지 않아 끝내고 상담심리를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간 늦깍이 아줌마 학생이에요.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면서 청소년쉼터에 취업이 되어 또다시 직장생활 하면서, 아무래도 제가 있는 곳이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곳이다보니 2급 청소년지도사에도 관심이 생겨 이곳에서 8과목 필수과목을 수강신청했어요.

 

서디평을 선택한 이유는 검색을 통해 한 과목당 45000원이라는 이벤트가격으로 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다른 곳은 알아보지 않고 바로 이곳으로 선택을 했어요. 대학원에서의 필수과목 4과목 공부와 새로운 직장에서의 적응, 거기에 8과목 청지사 필수과목까지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사이버로 편하게 비대면으로 녹화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제가 편한 시간에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수님이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셨고 궁금한 사항을 교수님께 질문하기(?)에서 문의를 했더니 이틀후에 답변이 달렸던 점도 좋았어요. (제가 고려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던 사람이라 질문해서 바로 답변을 받기 까지 더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기에 아예 느긋하게 더 걸리겠지 하고 기다렸었기에 이틀만에 달린 답변이 저는 빠른 답변으로 기분 좋게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8과목 다 이수하고 삶이 바쁘다보니 잊고 있었는데 문자로 면접시험 준비하라고 서디평에서 알려주더라고요. 서디평에서 잊을만하면 문자 보내준 것도 저는 도움이 많이 됐어요. 덕분에 실기 영상 다 듣고, 실기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 자료 프린터해서 여러번 읽고 면접을 봤는데 다행히 합격했어요. 2급 청소년지도사 면접고사도 합격해서 이제 자격연수 교육만 들으면 자격증이 생기겠지요.

 

그리고 놀라웠던 점은 안양공고에서 면접고사를 봤는데 화면속에서 가르쳐주셨던 교수님 2명이 면접관으로 와 계셨다는 점이예요. 

그 교수님들은 저를 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저는 두 분을 화면속에서 자주 본 친숙한 얼굴이라 긴장 되었던 마음이 반가운 마음으로 대체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떨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던 점이 참 감사했어요. 

 

여러분들도 2급 청지사 자격증 취득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