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설립한 온라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5월 개강반 한정 ‘사회복지사 특별장학’에 대한 적용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와 의료 및 실버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된 건 비단 최근의 일이 아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2072년엔 인구 절반이 노년층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많은 정부기관과 사업체에서 노인층의 건강한 삶과 일의 균형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의업과 사회복지업 중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융합형 인재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의료기관 종사자를 위한 사회복지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매년 사회복지사 육성 프로젝트인 ‘지역사회 복지발전 특별장학’을 운영해왔다. 특별장학 대상자인 공무원, 요양보호사,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시설 재직자는 사회복지학 전공수업을 과목당 3만원에 학습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이벤트부터는 의료기관(병·의원) 재직자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는 하나를 떼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업무 범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전문적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 대상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학습자에게 합리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환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본부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모든 연령대, 다양한 직업군의 학습자에게 두루 호응 받는 자격증인 만큼 더 많은 학습자에게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이벤트 진행과 학습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외에도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 ▲경영학 ▲심리학 2·4년제 학위취득 관련 다양한 패키지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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